수원시가 오는 7월31일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90% 이하 위기 가구 등으로 매출이 50% 이상 급감한 소상공인, 1개월 이상 소득이 없는 임시·일용직, 무급휴직 등 소득 상실자, 자영업자·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중 25% 이상 매출·소득이 감소한 자, 기초생활수급 탈락자·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 대상이다.
수원시는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해 민·관 협력으로 위기가구 발굴 추진한다.
지원내용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취약계층 등 수요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공공·민간자원 서비스 연계), 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고위험 가구 중점 관리(돌봄 서비스·사례관리 등 지원) 등으로 신청 방법은 보건복지상담센터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지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