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이때를 틈타 아시아 경마 신흥국에 일원화되고 조직적인 한국경마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K-경마로 아시아 경마 신흥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제는 신북방, 신남방 진출에 시동을 걸며 마사회는 민간 기업들이 한국 경마를 매개로 새로운 시장에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간 민간시장에서 직접적인 지원책을 펼쳤던 마사회는 코로나 19에 대응해 경마 노하우와 보유자원을 민간 기업들에게 공유하고 참여자들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방향을 바꿨다.
그 동안 마사회는 비대면·글로벌로 전략을 짜고 중단 기간 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적극적으로 이행된다면 단계적으로 경마팬들을 입장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