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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열병합발전㈜, 지역주민ㆍ사회단체 초청 SRF제품 사용시설 설명회 개최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발전소 건설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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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0.06.25 08:55:18

영광열병합발전㈜가 지난 18일 SRF(고형연료제품) 사용시설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영광열병합발전㈜)


전남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에 SRF발전소 건립에 들어간 영광열병합발전㈜(회장 김상풍)가 지난 18일 SRF(고형연료제품) 사용시설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광열병합발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홍농읍 성산리 복지회관에서 가진 설명회는 영광지역신문 홍보, 현수막 게첨 등 사전 충분한 설명회 홍보결과, 주민들과 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SRF(고형연료제품) 발전소 건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는 사업 시설 규모, 고형연료시설 용량 등 시설에 대한 설명과 고형연료제품(SRF) 사용기준, 대기오염배출과 관련 설계기준, 오염방지 적용설비, 유사시설 주변지역 주민건강영양조사 보고서 등 주민들이 우려하는 오염관련 우려를 해소하는 적극적인 설명회로 이어졌다.

또 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함께 매년 300억원대 매출로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민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진지한 설명이 이뤄졌다.

 

영광열병합발전소 조감도.(사진=영광열병합발전㈜)


영광열병합발전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발전소 건설과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운영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환경권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발전소를 건설하겠다”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민과의 공동체 형성, 지역인재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일부 주민들은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영광열병합발전소는 단순히 쓰레기를 태우는 소각시설이 아닌 고형연료제품 품질기준에 적합한 연료만을 1200도의 고온에서 연소시켜 오염물질을 최소화 하고, 여러 단계의 최신 기술의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갖춘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로, 환경오염물질로부터 매우 안전한 발전소로 평가받고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에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한편 현 정부의 탈 원전 정책으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등 관계자들은 “영광열병합발전소 건설로 청년 고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높은 기대감을 갖게 된다”면서 발전소 건설에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9.9㎿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영광열병합발전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각종 문화행사,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지원사업으로 사회공헌도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총사업비 990억원이 들어가는 SRF발전소는 2년여의 공사를 거쳐 오는 2022년 6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건축면적 9158㎡에 연료공급설비와 연소로, 보일러, 연소가스처리설비, SRF제조시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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