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동중이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재개발원(평동역)과 자매결연 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22일 평동중에 따르면 평동중과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재개발원(평동역)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올바른 교육공동체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 학생 참여 프로그램 제공 및 홍보 활동 지원, 상호 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는 광주지하철과 연계된 진로직업체험 및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각종 공연 및 전시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인재개발원과 평동역을 중심으로 역사(驛舍)를 전시 및 문화공연 공간으로 활용해 고고 릴레이 행사, 2호선 및 도시철도 홍보, 도시철도 안전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동중 서민호 교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학생의 진로직업교육 활동의 장을 넓히고, 건전한 지하철 대중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등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재개발원(평동역)과 발전적 관계를 이어가면 좋겠다”며 “자매결연 협약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교육공동체의 조성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