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정부의 방역지침·권고사항 등을 고려해 오는 24일부터 예정되었던 경마공원 부분 고객 입장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도 당초 24일부터 좌석정원의 10% 이내에서 고객 입장을 시행하려 했던 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23일 오픈 예정이었던 사전 좌석예약 시스템 운영은 보류됐으며, 당분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고객 경마를 시행하면서 고객 입장에 대비한 방역 및 안전관리 체계 점검에 집중할 예정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예기치 않게 고객에게 혼란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방역당국과 협의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속히 고객 입장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재개장 일정은 확정 되는대로 마사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즉시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