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해시, '가야불교 절터' 대청동사지 발굴조사 추진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0.07.28 17:34:17

지난해 3월 대청동사지 현황조사에서 발견된 통일신라 기와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정부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왕후사 등 가야 불교 관련 절터인 대청동사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불교유적 조사전문기관인 불교문화재연구소와 계약하고 8월부터 시굴조사를 시행해 절터 및 발굴조사 범위를 정한 후 9월에 정밀발굴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왕후사는 질지왕이 452년 허왕후의 명복을 빌고 왜를 진압하고자 수로왕과 허왕후가 혼인한 곳에 세운 절이며 후보지는 장유 응달리 태정마을과 장유폭포 일원이다.

대청동사지는 대청동 산 69-11번지 장유폭포 근처에 위치한다. 지난해 3월 불교문화재연구소의 한국의 사지 현황조사에서 기단석축과 통일신라 기와가 확인돼 왕후사 또는 장유사 등 가야 전승과 관련된 절터로 추정하고 있다.

문화재청에서도 대청동사지 시․발굴조사의 필요성을 인정해‘2020년 중요폐사지 시․발굴조사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를 지원했다.

임원식 가야사복원과장은 “가야 최초의 절인 왕후사와 가야 관련 절터의 흔적을 찾고자 한 결과가 대청동사지의 발굴조사로 이어지게 됐다”며 “가야사 연구와 조사의 다양화를 위해 우리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