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기록적인 폭우(최고 누적 432mm)로 율곡면 외 5개소 면 지역에 농경지 435ha, 주택 74동, 하우스 219동, 공장 4동 등의 침수피해를 입은 합천군에 재난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구호물품 전달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하여 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하동군, 나주시에 이어 세 번째로 이어지는 나눔의 손길로써 김해시 수돗물 브랜드 찬새미 1만병과 수방자재인 톤마대 500점, 라면 60박스, 쌀(20kg) 30포대, 참치캔, 김 등의 식료품을 긴급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