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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코로나19 극복 위해 조치 대상 ‘전 기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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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24 11:41:17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24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보는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코로나19 특례보증’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1차 및 3차 추경을 통한 정부 출연금을 바탕으로 해당 특례보증 총 1조 5050억원에 대해 접수를 마감했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위 특례보증의 접수 마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사항이다. 보증은 기존 보증 취급 절차, 심사 완화 조치, 만기 연장 잠정조치 3가지를 통합해 코로나19 특례보증 수준으로 상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열어뒀다.

기보는 올 연말까지 적극 조치를 통해 한시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기업에 한해 신규보증을 지원하며 ▲코로나19 피해 추산금액만큼 보증금 사정 우대 ▲금융 연체에 대한 심사 완화 ▲소상공인에 대한 간이평가모형 적용, 지원 가능 등급 하향 조정 ▲신속 지원 위한 전결권 완화 ▲비대면 상품인 원클릭 보증 등이 적용된다.

아울러 영세 소상공인 신속 전액보증, 창업·벤처 코로나19 특례보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본 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또 비대면 디지털 보증, 녹색보증 등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기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적극 조치는 기보의 보증지원과 관련한 모든 역량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전 임직원이 합심해 원활한 보증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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