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이달 말까지 보다 더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코로나19 감염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공공일자리 사업장은 공공근로사업장 61개소, 지역사회링크사업장 10개소, 디딤돌일자리사업장 10개소, 청년뉴딜사업장 3개소, 특별일자리사업장 2개소 등으로 점검 대상 근로자는 총 400명이다.
이번 점검은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에 중점을 두어 ▲작업장 방역 담당자 지정 및 연락망 확보 ▲작업시 간격 2m이상 확보 ▲상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구비 ▲실내공간 주기적 환기 ▲공용 물품 주기적 소독 ▲휴게실 순차적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포스터 게시 등을 집중 점검·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작업장 노동자들의 휴식시간 준수 여부, 그늘막 설치, 열사병 예방 교육 등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공공일자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