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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2~24일 성남시 확진자 방문 따른 검사 당부

"확진자와 동선 겹치면 조속히 보건소 선별진료소서 검사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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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08.31 18:18:29

거창군 보건소 전경. (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은 성남시 수정구 305번 확진자가 지난 22~24일 거창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이 겹친 군민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조속히 코로나19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확진자 A씨(남, 40대)는 거창에서 음식점, 마트, 편의점 등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24일 새벽 거창을 떠난 후, 28일 성남시수정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확진자 A씨의 거창 동선에 대해서는 CCTV 분석을 통해 접촉자를 확인했고, 확인된 영업소의 근무자와 접촉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23일 13:18~13:49 지리산 옻닭(상동2길 21), 19:24~20:03 샛별초가집(시장1길 9) 등 해당업소 방문 군민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음식점 방문 군민들께서는 무료로 검사를 실시하니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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