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관내 5개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오는 12월 3일 시행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일 공고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를 받지 않는다.

응시원서 접수는 수험생이 재학 중이거나 출신학교에서 직접 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 고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장애인, 군 복무자, 입원 환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확진자 등은 예외적으로 대리접수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타 시·도 졸업자,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인정자의 경우 주소지 담당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장기 입원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자는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수험생은 반드시 접수 기간 안에 원서를 내야 하며 접수 기간이 지나면 원서 제출과 변경이 안 된다. 다만 접수한 뒤라도 접수 기간에는 시험 영역과 과목 등 원서 내용을 변경하거나 접수 취소할 수 있다.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 2매와 응시 수수료,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그 외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장애인 등),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인정자 등은 해당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