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사 전경.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1일부터 15일까지 2021년 예산편성에 앞서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 내년 예산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하고, 주민참여예산의 일환으로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 운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설문내용은 총 26개 문항이며, 내용은 예산편성 시 투자 확대와 축소분야, 부문별중점 투자분야와, 경제·일자리부문, 복지·환경부문,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기타예산 등 관련 의견제시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설문은 창원시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2021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주민참여를 통한 재정자치 실현을 구현하기 위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