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2일 오전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경남 거제시 신거제대교를 찾아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상황을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이사장은 신거제대교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특수시설단 노량사무소에 도착해 태풍에 대비한 비상근무 상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함께 교량 시설물을 점검했다.
박 이사장은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야간 상황 관리에 특히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거제대교는 거제시 사등면과 통영시 용남면을 연결하는 연장 940m의 해상교량으로, 지난 2000년 7월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