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신규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고 학교 교육 활동을 한 번에 지원하기 위한 ‘신규교사 문서 꾸러미 3종’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7일 안내했다.
이 꾸러미는 교사들에게 자료 수집과 문서 작성 등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글파일 형식으로 제작됐다.
꾸러미는 학급 운영과 생활지도 자료뿐 아니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K-에듀파인 등 학교 업무에 대한 각종 서식 등을 학교급별 실정에 맞게 3종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교직 경력 4~5년 교사와 15년 이상 된 부장교사가 신규교사에 필요한 업무 등을 사례 중심으로 만들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 김광수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꾸러미 자료로 신규교사가 학교 업무에 빠르게 적응해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 업무 경감으로 교사들이 학생의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