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기보-신한은행, ‘클린플러스 보증’ 시행… 자금 투명성 제고

플랫폼 통한 자금 사용 적정성 사전 점검 후 대출금을 상대처에 직접 지급하도록 조성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07 17:06:57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에 위치한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보증서 담보 대출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새롭게 도입한 ‘클린플러스 보증’을 오늘(7일)부터 신한은행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클린플러스 보증은 기업 경영활동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운영자금 사용에 대한 적정성을 플랫폼을 거쳐 사전에 점검하고 대출금을 지급 상대처에 직접 전하는 보증 상품이다. 이 보증은 물품·용역대금(외주비 포함), 인건비, 임차료 등을 대상으로 한다.

보증 이용 기업은 ▲보증비율 85%에서 95%로 상향 ▲보증료율 0.5%p 감면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플랫폼을 통해 자금 집행 시 ▲증빙자료 제출 생략 ▲승인, 결제 절차 간소화 등으로 이용의 편리성을 더했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클린플러스 보증을 통해 운영자금 이용에 대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증서 담보 대출금의 투명 운용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4차 산업에 부응하는 자금 집행 플랫폼의 고도화로 고객 만족도 제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기보는 지난 7월 ‘클린플러스 보증’을 도입하고 중소기업은행, 신한은행과 ‘클린플러스 보증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해 지원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가장 먼저 중소기업은행에는 지난달 말까지 총 81개 업체에 246억원을 지원했다. 이러한 제도의 안착에 힘입어 기보는 이번 신한은행을 비롯해 협약 은행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