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신도시 어린이 그림 그리기 공모전 포스터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지인 ‘일광신도시의 모습’을 주제로 오늘(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어린이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일광초등학교 학생들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아이들에 사람과 주거지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응모는 8절 도화지에 그려서 제출하면 되고 채색 도구의 제한은 없다.

접수는 참가자 본인이 직접 완성한 작품에 한해 1인 1작품 출품을 원칙으로 한다. 제출은 일광초등학교에서 직접 제출하게 된다.

공사는 모집된 출품작을 일광초 선생님들과 공사 직원의 평가를 통해 학년별 최우수상 3명씩, 우수상 5명씩, 장려상 7명씩 시상한다.

각 수상자 90여명에는 지역화폐 상품권을 지급하며 참가자 전원에는 코로나19 예방 물품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도시의 모습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택지 관련 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