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트롯 경진대회'에 대한 참가신청을 7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 기업 氣 살리기 주간' 부대행사로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체가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바램과 사기진작을 위해 준비한 행사다.
입주기업체 대표자 또는 근로자가 트로트 노래하는 핸드폰 동영상을 촬영한 후 참가신청서와 재직증명서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공고문과 참가신청서는 공단 홈페이지 고객마당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접수된 동영상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심사, 25일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에는 총 3300만원의 부상과 경품을 수상자 15명과 수상기업체 30개사에게 지급한다. 특히, 수상기업체에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건용마스크를 지원한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트롯을 통해 새로운 활력소를 입주기업체에 드리고자 마련하였으며, 경진대회라는 복고풍으로 트로트에 자신있는 대표자 및 근로자 누구나 참가하여 비대면 방식이라도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될 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