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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태풍 '하이선' 피해현장 긴급 점검 나서

진해 자은 3지구 피해 발생원인 따져 LH공사에 대책마련 통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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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09.07 19:37:45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7일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진해구 지역을 찾아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진해구 지역을 찾아 피해현장 상황을 살폈다.

허 시장은 이날 진해구 어은동 도로사면 유실 현장을 비롯해 자은동 냉천중학교와 냉천초등학교 뒤 옹벽 토사 유실 현장을 잇따라 둘러봤다.

특히 허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자은3지구 내 한 공동주택의 옹벽 토사 유출 현장을 긴급히 점검했다. 태풍으로 인해 공동주택 뒤쪽 상부 경사면의 토사가 유실돼 인접 공동주택으로 쏟아져 지하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허 시장에 “자은3지구 조성사업 시행사인 LH공사가 사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우수처리계획 적정성 여부 등 토사 유실 원인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해,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LH공사에 대책 마련을 통보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진해구에 시간당 60mm의 비가 내려 주요 간선도로 등이 침수되는 등 시설 피해를 입었으나, 시의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태풍 사전 대비도 중요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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