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캐릭터 대회에 출전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캐릭터 '능소니'.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캐릭터 '능소니'가 전국 캐릭터 대회 '우리동네 캐릭터'에 출전한다.

'우리동네 캐릭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출전해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로 수상작을 가리는 대회다.

'우리동네 캐릭터'는 예선(온라인 투표 80%, 전문가 심사 20%)을 통해 지자체 16개, 공공기관 16개 캐릭터를 오는 14일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한다.

예선 투표는 오는 10일 목요일까지며,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할 수 있다. 지역부문, 공공부분 각각 1표씩 참여 가능하다.

진흥원은 경남도민의 능소니 투표 독려를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경남사랑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동네 캐릭터'에서 능소니에게 투표한 화면을 캡처해 진흥원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워낙 쟁쟁한 후보들이 많아 쉽지 않겠지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경남도민이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진흥원은 능소니를 통해서 경남도민과 더욱 원활히 소통하고, 재미와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