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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수해 이재민 돕기 ‘언택트 DIY 가구 나눔’ 시행

신입직원 11명 사회공헌활동 참여 통해 사회적 책임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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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09 14:42:09

지난 8일 해양진흥공사 신입 직원들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원목 가구를 직접 제작해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행사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집중호우에 이어 연이은 태풍으로 수해 피해를 본 지역민을 위해 지난 8일 ‘DIY(Do it yourself, 자체 제작) 가구 나눔 활동’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신입직원에 사회적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체득하기 위해 신입직원 입문 교육의 일환으로 시행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해지 현장 지원 대신 비대면 방식의 봉사로 대체됐다.

이날 공사 신입직원 11명은 ‘친환경 원목 좌탁’ 30점을 직접 제작해 연이은 폭우와 태풍으로 침수 피해를 본 부산 동구 범일동 일대 주민들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해양진흥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 경영평가 성과급의 10%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로 바꿔 지급해 지역 제품 구매를 독려했다.

특히 황호선 공사 사장과 박광열 경영기획본부장은 경영평가 성과급의 15%를 자진 반납해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진흥기금에 지정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층의 고용 안정, 생계 안정 등 근로복지 증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황호선 사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직원이 공공기관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 정신을 높이고 이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자 입문 교육 과정에 이번 활동을 편성했다”며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해 지역 이재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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