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0.09.10 17:13:06
BNK경남은행은 고객 맞춤형 상속신탁상품인 'BNK사랑이음신탁'을 판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위탁자가 신탁한 재산을 경남은행 신탁 재산으로 이전, 환매조건부채권·발행어음·콜론·고유계정대 등으로 운용해 수익을 추구한다.
게다가 외부 강제 집행이 불가능해 위탁자(가입 고객)가 지정한 가족과 제3자 등 연속수익자(사후 수익자)에게 원금과 신탁 이익을 안전하게 지급한다.
동시에 '유훈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위탁자가 생전에 남긴 유훈이 연속수익자에게 전달된다.
이 상품은 위탁자 기준 만 19세 이상인 개인 고객이면 가입 가능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추가납입은 물론 수수료 부담 없이 중도 해지(인출)가 가능해 유동성 있는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강종대 신탁사업단장은 “BNK사랑이음신탁은 위탁자 지정 가족과 제3자에게 재산을 안전하게 상속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속신탁상품이다. 위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증여하거나 상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탁자 요청에 따라 연속수익자 변경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BNK사랑이음신탁' 수익은 상속재산가액에 포함돼 상속세가 부과되거나 증여의 대상으로 증여세가 부과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