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는 박동우·양영준 교수(조선해양공학부)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의 기초이론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선박안정론' 번역서를 출판했다고 11일 밝혔다.
공학 서적 전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의 'Ship Stability'를 번역했으며, 실무 예제 중심으로 쉽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조선해양공학 분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선박계산 교과목은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가 높은 편이나, 본 역서의 많은 예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점이 있다.
양영준 교수는 "대학에서 배운 과목중 실무에서 즉각 활용가능한 선박계산 과목에 있어, 예제 위주로 구성된 본 역서를 통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동우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응용능력도 중요하지만 전공관련 기초이론은 기초체력과 같은 바, 전공역량 함양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번역서 출판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