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는 14일 제379회 임시회 기간 중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부터 공석중인 특위 부위원장 자리를 채워 줄 새로운 부위원장을 선임하는 것으로, 강철우(거창1·무소속·사진) 의원이 참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강철우 부위원장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특위 위원님들의 좋은 지혜를 한데 모아 남은 기간 동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야사 규명과 확립을 위한 조사연구, 가야문화권 역사자원 활용과 가치 창출을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등 '초광역 협력 가야문화권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및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기 위원장은 “가야 역사문화자산 활용과 가야문화권 공동 경쟁력 제고 등 영·호남 지역의 화합과 공동발전의 원동력이 될 '초광역 협력 가야문화권 조성사업'을 위해 특위 차원에서도 영·호남 의회 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