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사 전경. (사진=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기초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표창패와 포상금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부합동평가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달성, 임도시설 실적,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구축이며, 신규 사업으로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가 포함되어 평가한 결과이다.

특히 평가항목 6개 지표 중 임도시설 실적,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이 도내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정부합동평가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산림분야 공직자들의 자긍심을 높임과 동시에 앞으로도 산림·녹지 서비스 제공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산림재해 예방에도 선제적 대응하는 등 산림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