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동남권실험실창업혁신단은 지난 11일 국제산학협력관(209호)에서 7개 대학 총 8개 실험실창업탐색팀과 함께 '2020 실험실창업혁신단-창업탐색팀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2020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것으로, 동남권실험실창업혁신단은 지난 5월 실험실창업탐색팀에 선정된 7개 대학(경상대, 동명대, 동의대, 부산대, 신라대, 인제대, 창원대) 8개 팀을 보육하고 있다.
8개 탐색팀은 사업 선정 이후, 6월부터 실시된 기초 창업교육(사전교육, boot camp, 기초교육)을 참여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팀당 약 2500만원의 창업탐색비를 지원받게 됐다. 탐색팀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 사업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등 본격적으로 창업 탐색 활동을 시행하게 된다.
동남권실험실창업혁신단은 협약기간 동안 탐색팀 창업탐색비 지원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지원, 멘토링 지원, IR pitching(투자설명회)을 통한 투자연계 등 탐색팀의 기술창업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노성여 동명대 실험실창업혁신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탐색팀의 사업 진행 및 창업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탐색팀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과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