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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나눔재단, 부산 취약계층에 5000만원치 생필품 기증

부산지역 장애인들에 쌀·라면 등 5000만원 상당 생필품 기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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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15 16:49:30

지난 14일 부산시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김복명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이명호 예탁원 이사장, 신중용 부산남구장애인협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KSD)은 KSD나눔재단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14일 부산시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와 태풍,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장애인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예탁원은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 쌀과 라면, 참치캔 총 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부산남구장애인협회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국가적 재난과 재해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중용 부산남구장애인협회장은 “매년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는 KSD나눔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부산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후원해오며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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