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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글로벌 온라인 연수사업’으로 한국어문화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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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9.15 16:49:14

14일 ‘한국어문화 전문가 양성과정’ 입교식 및 OT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가 코이카(KOICA) 주관 ‘글로벌 온라인 연수사업’을 통해 글로벌 한국어문화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신라대는 코트디부아르, 인도네시아, 요르단, 파라과이 등 14개국의 한국어전공 대학생 및 교사 17명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60일간 ‘한국어문화 전문가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신라대는 지난 14일 오후 3시 교내 종합강의동 2층 대회의실에서 정해용 국제교류처장을 비롯한 참여 교수진과 멘토단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코로나19 사태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신라대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한국어수업과 다양한 한국문화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의 지역문화와 관광명소에 대한 토론프로그램과 퀴즈 등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모국의 한국어 교육과 한류 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앞으로의 한국어교육 발전을 위한 대안을 국별 보고를 통해 제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액션플랜을 준비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수료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코이카가 주관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HRD)사업이다.

신라대는 연수생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재학생 10명을 멘토단으로 구성해 이 과정을 지원한다. 멘토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어교사양성과정을 이수했거나, 해외교환학생 또는 풍부한 해외봉사 경험을 가진 학생들로 선발됐다. 이들은 연수생들과 SNS로 친교활동을 하고, 다양한 한국문화 영상을 만들어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신라대는 ‘한국어문화 전문가 양성과정’ 외에도 ‘한국어와 한국문화이해(공무원 초급)’, ‘나이지리아 치안역량강화’, ‘필리핀 고등교육역량강화’ 등 4개의 코이카 주관 글로벌 연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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