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이용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에 대해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설문조사는 향후 사업추진 기초자료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이동수리소 운영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설문 내용은 운영방법과 부품수리 적정성, 어업활동 기여도 등 총 11개 문항이다.
울산시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는 올해 21곳의 어촌계, 5톤 미만 선외기 및 디젤어선을 대상으로 어선기관 무상점검·수리, 소규모 부품 교환 등 전년도 수혜어선 489척 대비 76%인 373척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고, 이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사업추진 상 문제점 및 미진한 분야를 개선해 어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