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5일 부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동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2020부산코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회로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누어 가졌다. 프로그래밍언어(C, C++, JAVA, Python, Python3)를 활용한 알고리즘 문제해결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수학적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이번 대회는 부산 소재 고등학생 56명과 대학생 116명이 참가 신청했고, 그 중 고등부는 51명, 대학부는 70명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중 문제해결, 알고리즘 설계, 코딩 영역에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보여준 고등부 11명, 대학부 11명에게 대상(부산시장상), 금상(주관대학총장상), 은상(주관대학사업단장상), 동상(부산SW중심대학협의회장상) 등을 부상과 함께 수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오늘(18일)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갖지 않고, 대신 수상자 22명에게 우편으로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대회결과는 각 주관대학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동명대 조미경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소프트웨어 코딩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발굴하고자 대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우리나라가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시대의 기본 지식이 될 다양한 코딩 관련 사업 및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 대회는 '부산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추진계획'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경험·인식·활용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부산시내 학생들의 코딩 역량강화와 가치 확산을 목표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