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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업체 ‘85.7%’ 추석 휴무 5일… 60%, 추석 이후 더 힘들 것 전망

상여금 지급 기업 ‘52.9%’… 전년대비 7.4%p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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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21 16:05:57

(자료제공=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지역 기업체 가운데 85.7%가 추석 휴무를 5일 보낼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영자총협회(부산경총)는 부산지역 주요기업 120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도 부산지역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21일 발표하고 위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외에는 ‘4일 이하’가 4.8%, ‘6일 이상’이 9.5% 등으로 조사됐다. 올해 추석 연휴는 추석 공휴일 3일과 토요일, 일요일이 이어지며 대다수 기업이 5일 휴무를 시행한다고 응답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5일 휴무’를 한다는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5일 80.6%, 6일 이상 16.2%를, 비제조업은 5일 90.6%, 4일 이하 6.3%로 나타났다.

또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 응답한 기업은 52.9%로 지난해 60.3%에 비해 7.4%p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68.2%를, 중소기업은 45.8%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70.6%, 비제조업 51.4%로 조사됐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82.8%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또 작년보다 적게 지급한다는 기업은 10.3%, 더 많이 지급한다는 기업은 6.9%로 나타났다.

더욱이 응답 기업의 60%에 가까운 59.7%는 추석 이후 경기상황이 추석 이전보다 더 악화할 것으로 비관 전망했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악화한다’ 12.9% 응답, ‘악화한다’ 46.8%, ‘비슷할 것’ 33.9%로 나타났으며 더욱 개선할 것이라 응답한 기업은 6.4%, 매우 좋아질 것이라 응답한 기업은 아무도 없었다.

올해 연간 경영실적 전망 질문에 대해 74.5%의 기업은 ‘전년대비 감소’가 예상된다고 응답했다. 또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13.7%,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11.8%의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추석 이후 경기상황에 대한 부산지역 기업의 전망 (자료제공=부산경영자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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