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채널 운영 화면.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고교방문홍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대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대학본부에서는 지난 7월부터 매주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수험생들과 화상, 채팅 등 다양한 채널로 학생들의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모집학과별로 카카오채널을 개설해 학과교수가 직접 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진학상담부터 취업까지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학과교수와의 실시간 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직업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와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해 학과를 소개하고 수시 1차 모집 일정 등을 알리고 있다. 산학협력 중인 산업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한 SNS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친숙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시, 대학, 전공선택, 미래유망직종, 면접, 보건대, 취업 등의 관심사 태그를 활용해 홍보 대상과 범위의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최영진 입학부처장은 “앞으로의 입시홍보는 대면 홍보와 함께 비대면 홍보 또한 주력 방안이 될 것이므로 수시1차 모집 기간에도 졸업생 성공취업사례, 신축되는 기숙사 등 대학 인프라 소개, 재학생 인터뷰와 같은 다양한 콘셉트를 준비, SNS를 활용해 비대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751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