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부발전-서울과기대-에너지경제연구원이 ‘기술인력 양성 비대면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조용성 연구원장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에너지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 에너지경제연구원과 비대면으로 ‘에너지 기술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그린뉴딜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해 산-학-연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기후환경, 에너지 정책 등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에너지 기술 인력 양성으로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에 이바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에너지, 기후환경, In4.0(4차 산업) 분야의 기술 역량 강화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정책 분야 연구 성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발전설비 현장 실습, 에너지 분야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산-학-연이 뜻을 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직원들에 그린뉴딜과 에너지 전환의 시대 핵심 역량을 배양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 투자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