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창원국가산업단지 트롯 경진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으며, 그 외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방문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소속 기업체는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에는 총 3300만원의 부상과 경품을 수상자 15명과 수상기업체 30개사에게 지급한다.
이번 대회에는 86개사 128명이 참가신청을 해 22일부터 24일까지 30개 작품을 선정하는 예선심사와 본선 심사를 진행, 최종 수상자 15명을 선정했다.
최종 수상자는 △대상(1명) 노건욱(엘레닉) △금상(2명) 박동표(태경정밀), 장봉수(태웅) △은상(3명) 김태희(진영TBX), 남기력(세아창원특수강), 지은구(S&T중공업) △동상(4명) 윤종백(LG전자), 김유진(동평테크), 정기석(LG전자), 김영길(두산중공업) △인기상(5명) 윤정아(엘에스케이), 강병수(티아이씨), 명이슬(현대비앤지스틸), 고순옥(서림테크), 장유리(신성)이다.
대상을 수상한 노건욱씨는 조항조의 '고맙소' 노래를 불렀으며, 현재 SK테크노파크에서 방산 관련 반도체, 기계 장비 수출입을 하는 청년 창업가로 10일 뒤에 태어나는 첫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에 또 다른 활력의 기쁨을 얻고자 참가를 신청했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활기와 좋은 추억을 제공하였다고 하니 참가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찾아뵙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