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 119종합상황실은 30~10월 04일 기간 중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병원 및 약국 문의 등 의료상담 신고접수 증가에 대비 ‘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 119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구급상담 증가에 대비해 근무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신고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5대로 증설해 운영한다.
119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가족 중 갑자기 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하면 병원 이송을 도움 받거나 병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추석 연휴(9월 12일 ~ 15일) 기간 중 접수된 병원(병원·약국 안내 84%, 의료상담 16%) 약국안내와 응급처치상담 등 119구급 서비스는 총 1038건(하루 평균 260건)으로 평일 대비 4배 가량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