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한 ‘울산항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 고용불안 증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격려하는 동시에 사례 전파를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울산항 협력 중소기업, 울산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UPA 주관 또는 후원 공모사업 최종 선발기업 등으로 구분된다. 총 3개 분야 5개 기업(울산항 연계기업 분야 3개, 해양 스타트업 분야 1개, 사회적기업 분야 1개)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UPA는 고용증가율 및 고용증가인원, 취약계층 채용 등을 기준으로 심의해 인증서 수여 및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UPA 고상환 사장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확산을 통해 울산 경제의 활력을 북돋고,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UPA 또는 운영사 에스이메이커스(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