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창원시, 전화 한 통으로 청사출입 '간편콜' 시행

청사출입명부 작성방식 개선으로 개인정보 유출 걱정 덜고, 디지털 약자 편의 증진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0.10.07 17:23:58

창원시가 7일부터 전 공공청사에 전화 한 통으로 출입기록을 남기는 '간편콜'을 시행한다.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7일 전 공공청사에 전화 한 통으로 출입기록을 남기는 '간편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편콜'은 청사를 출입하는 사람이 청사마다 주어진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시각, 핸드폰 번호가 시 통신서버에 저장돼 자동으로 출입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창원시는 그간 수기명부와 전자출입명부를 함께 사용하다 좀 더 편리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청사출입 기록을 관리하기 위해 '간편콜'을 고안했다.

'간편콜'은 10월 첫 주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둘째 주부터 창원시의 전 공공청사 133곳에서 전격 시행될 예정이다. '간편콜'을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4주간 보관된 후 자동으로 폐기되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시에 역학조사 용도로만 활용된다.

시는 수기명부 작성시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앞서 기재된 정보를 가릴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슬라이드도 자체 제작해 사용 중이다.

김화영 자치행정과장은 “간편콜 시행으로 수기명부 작성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을 막고, 전자출입명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약자들의 어려움도 덜어드릴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도입 취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