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산청군, 내년부터 1250억원 규모 재해예방사업 추진

국도비 등 사업비 150억원 확보…생초 풍수해·입덕문 재해위험 개선 등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0.10.07 19:30:02

신안면 적벽산 재해예방사업 피암터널 공사현장 드론촬영 모습. (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내년부터 총 사업비 1251억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7일 산청군은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등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총사업비 1251억원 규모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재난관리기금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내년도 신규 정비사업 대상지구 실시설계비 및 사업비 48억원을 비롯해 계속·마무리 사업비 등 실질예산 150억원을 확보했다.

신규 정비사업 대상지구는 △생초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 사업비 420억원) △입덕문 재해위험지구정비(총 사업비 87억원) △신아·동당·동의보감촌 급경사지 정비(총 사업비 156억원) △재해위험 소류지 1곳(총 사업비 7억원) 등이다.

계속 및 마무리사업으로는 법평지구(법평교, 송계교)와 봉두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재해위험소류지 4곳, 어서지구 붕괴위험지역 등 7곳에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현재 공사가 한창인 신안면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총 사업비 293억원)는 남은 사업비가 전액 확보돼 올해 12월 말께 임시개통 될 예정이다.

군은 재해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속한 사업 완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 사업비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우리 산청군은 꾸준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덕에 지난 10여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올해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에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재난 예방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