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창작소 즐겨찾기 모의면접 현장 모습. (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은 경남도의 경남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년 친화형 스마트 산단 Job-Belt 구축사업 및 기고만장 지원 사업'이 전국 광역 기초지자체 사업 중 최고의 평가를 받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학융합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마산대학교, 창원국가산단경영자협회와 함께 지역의 구직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자 기업과 구직 청년들의 멘토링 등 취업지원 교류를 통해 경남권 산단 입주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구직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시키고 있다.

동 지원사업을 통해 직무에 따른 능력과 경험을 중요시하는 청년 채용시장 동향에 맞추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스터디공간(즐겨찾기)을 제공하여 취업 준비부터 성공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취업목표 120명 대비 137명(114%)명이 취업했고, 그중 104명(76%)이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전국 일자리 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동찬 원장은 “기업과 청년들이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통해 산단 기업에 대한 청년 구직자의 인식을 전환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취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년 인재가 적재적소에 공급되어 경남권 산업단지가 스마트하고 젊은 산단으로 변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학융합원의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만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사업 참여를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어플 회원가입 또는 경남창원산학융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