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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코믹 섹시 가수 유채영이 후배가수인 원더걸스 앞에서 오디션을 봤다.
SBS '일요일이 좋다-체인지'에서 특수분장을 한 장윤정과 유채영은 추석특집 원더걸스 6번째 멤버 오디션을 보기위해 원더걸스의 노래와 춤을 연습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원더걸스는 특수분장을 한 두 사람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장윤정이 "분장을 해서 이해해달라"고 말하자 이내 심사위원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장윤정은 오디션 내내 원더걸스의 댄스와 노래 실력으로 인정을 받은 반면, 유채영은 소희로부터 "댄스가 지저분하다. 깔끔해져야 한다"는 따끔한 충고를 들으며 무너졌다.
결과는 장윤정의 승리로 끝났고, 유채영은 바닥에 벌러덩 누우며 불만을 표출했다. 두 사람의 정체를 안 원더걸스는 폭소하며, 선배 가수에게 미안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유채영은 28일 결혼하는 예비신랑을 위해 발레 프러포즈를 선물해 감동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