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3일 미술관 일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관내 유관기관의 연계와 협조로 진행됐다. 김해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활동 전 자원봉사 사이버교육을 실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례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청소 도구 및 공공 쓰레기봉투를 지원받았다.
이날 단합한 직원 30여 명은 미술관 일대 인적 드문 도로에 버려진 폐비닐, 페트병, 스티로폼 등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비에 젖은 낙엽을 쓸어모았다.
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달래러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과 지역민에게 깨끗해진 일대를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찾아가는 아트키친’ 배달 사업 및 김해문화재단 기념품 자체 제작, 유튜브 운영 등과 같은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0년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선정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연구개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