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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정청 “등기우편물 배달방법 26일부터 개선 시행해”

수취인 부재 미배달우편물 보관도 2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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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0.26 19:55:43

등기우편물 배달방법 개선 안내물. (사진=부산우정청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은 등기통상 우편물(이하 등기우편물) 수취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집배원의 배달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26일부터 등기우편물 배달방법을 개선, 시행한다.

개선되는 내용은 △배달장소 지정을 통한 등기우편물의 비대면 배달 확대 △수취인의 부재로 배달하지 못한 우편물의 보관기간 2일 추가 △1회 배달하지 못한 우편물의 재배달 희망일 지정 신청 추가다.

먼저, 집배원과 수취인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취인이 모바일·인터넷우체국, 우체국콜센터 등을 통해 무인우편물 보관함, 우체국 보관 등으로 배달장소를 지정·신청하면 집배원과 대면 없이 등기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다.

또 등기우편물 배달 시 부재중으로 우편물을 수취하지 못한 고객의 수취 편의도를 높이기 위해 우편물의 우체국보관 기간을 기존 2일 보관에서 2일을 추가한 4일 보관으로 늘린다.

아울러 수취인의 부재로 1회에 배달하지 못해 우체국에서 4일간 보관하는 우편물도 집배원 배달 수취를 원할 시 모바일(우편 앱),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콜센터 등을 통해 보관기간 중 하루를 재배달 희망일로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개선된 내용은 부산·울산·경남을 1차와 2차 시행지역으로 구분, 1차는 이달 26일부터 시행하며 1차 지역 시행결과 보완 후 내년 2차 지역에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배달장소 지정은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우체국에서 26일 동시 시행한다.

정진용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수취인이 현재보다 편리하게 등기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배달방법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와 수취인과 집배원 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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