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와 전국한우협회 밀양시지부는 3일 축협 한우프라자 앞에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를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하기 위해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한우 나눔행사를 가졌다.
전국한우협회 밀양시지부는 이번 행사에서 한빛원 외 17개 시설에 한우 142㎏(5백만원 상당)을 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백 한우협회 밀양시지부장은 “오늘 나눔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위로와 힘이 되고자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데이'라고도 불리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은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았으며, 한해 농사를 마무리한 한우농가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우를 사랑해주는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