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4일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창정비에 적용하기 위해 육군종합정비창이 기관을 방문,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육군정비창 기술연구소, 항공장비단 등 직장장급 30여명이 방문한 이번 견학은 경남TP가 보유하고 있는 소재분석 장비, 환경 및 신뢰성 시험 장비, 전자기적합성 시험장비, 정밀가공 장비, 방위산업 시험평가 장비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정비에 필요한 시험평가에 대해 육군정비창과 적극적인 협조를 논의하는 등 양 기관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TP 이은웅 기계소재부품센터장은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이 어떤 부분을 협업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고, 앞으로도 지역 방위산업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육군정비창 문병재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시험평가 장비를 창정비에 반영하여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경남TP는 이번 방문 이후 오는 18일과 25일, 2차례에 걸쳐 육군정비창 100여명에게 시험평가 장비를 소개 시간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