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추념식 등 각종 독립운동 관련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매우 아쉬운 마음”이라고 소회를 17일 밝혔다.
이어서 “대신에 우리 시는 '순국선열의 날' 기념일 홍보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 독립유공자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오늘 하루 선열들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구청·읍면동 등)과 버스 승강장, 시 운영 공공전광판 등을 통해 순국선열의 날 관련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다음은 허성무 시장의 '순국선열의 날' 기념메시지 전문이다.
오늘은 순국선열의 날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추념식 등 각종 독립운동 관련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매우 아쉬운 마음입니다.
대신에 우리 시는 '순국선열의 날' 기념일 홍보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 독립유공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순국선열들이 아니라면 오늘날 대한민국이 어떻게 있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 하루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경건한 마음으로 시정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선열들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