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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5년간 1338억 투입

'청년 르네상스의 중심, 밀양' 비전 아래 4대 추진전략, 60개 세부사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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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11.17 18:16:20

16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 주재로 2020년 밀양시 청년정책 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밀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밀양시 청년 인구(만18세~39세)는 2019년 말 기준 2만 956명으로, 전체 인구의 19.8%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남 18개 지자체 중 청년 인구 비중 순위는 10위다.

'밀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 생활, 일자리, 삶의 만족도, 참여와 소통 등 전반적인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밀양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청년 르네상스의 중심, 밀양'이라는 비전 아래 ▲청년과 함께 하는 열린 청년 도시 ▲청년이 일하는 기회도시 ▲청년이 정착하는 즐거운 도시 ▲청년의 삶이 여유로운 문화도시 등 4대 추진전략으로 청년들의 삶에 대한 포괄적 지원에 초점을 뒀다. 총 40개 과제, 60개 세부사업을 마련해 5년간 133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60개 세부사업에는 지난 4월 출범한 청년정책협의체인 ‘밀양시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청년위원들의 활동을 통해 제안한 사업도 일부 반영돼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좀 더 실질적으로 청년이 주도한 청년 정책 수립이 가능했다.

시는 이번 청년정책 수립으로 청년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콘텐츠를 개발해 청년의 생애주기에 따른 제도적·사회적 생활 지원 및 나노도시 조성, 스마트 6차 산업 지원 등 산업을 바탕으로 청년의 능력 및 역량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정책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수립한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청년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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