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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양호 내동지점 조류경보 35일 만에 '해제'

낙동강청 "향후 저온성 남조류 발생 가능성 있어 조류 발생 상황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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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11.19 19:43:07

낙동가유역환경청사 전경. (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9일 오후 3시를 기해 진주 진양호 내동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최초 발령된 이후, 최근 조류 측정결과 2회 연속(11월 9일, 16일) '해제' 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관심' 발령 35일 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된 것이다.

조류경보가 해제된 이유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수온 또한 하강하여 남조류가 성장하기에 불리한 조건이 형성됨에 따라 남조류가 감소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진양호 내동 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낙동강청에서 발령한 조류 경보는 현재 낙동강 칠서 지점 한 곳만 계속 유지 중이다.

하지만 이번 주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조류경보제 전 구간에서 녹조는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되며 칠서 지점 또한 곧 해제가 예상된다.

이호중 청장은 “날씨가 점차 추워지면서 녹조 상황이 해소되고 있지만 향후 저온성 남조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계속해서 녹조 발생 상황을 주시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먹는 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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