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전화 대기 시간 없이 즉시 업무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ARS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삼성화재 고객 콜센터에 전화하면 음성 안내와 함께 디지털 ARS 화면으로 연결돼 원하는 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으며 모바일웹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별도로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것.
특히 고장 출동 요청은 위급한 상황에 상담사 연결 없이 신속하게 고장 접수가 가능, 휴대폰 번호로 고객의 계약 정보를 확인하고 GPS로 위치만 전송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 측은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업무처리를 원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ARS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채널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