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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경남연구장비 지원시스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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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11.25 19:00:09

'경남연구장비 지원시스템' 종합포털 메인. (사진=홈페이지 캡처)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25일 '경남연구장비 지원시스템(gnjangbi)'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연구장비 지원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전국 연구장비 관리계획에 따른 시스템으로, 경남지역 산학연관 등에서 구축한 공공 연구개발장비의 체계적 관리와 중소기업, 연구자에게 효율적 활용 및 지원을 위한 연구장비 종합포털 사이트다.

그 동안 지역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의 시험과 인증을 위해 연구장비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 국가연구시설 장비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장비활용 종합포털(ZEUS)'이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운영하는 '산업기술개발장비 공동이용시스템(e-Tube)'을 이용했다.

하지만 ZEUS나 e-Tube는 관리 기준 및 기관이 상이해 상호 누락되는 장비가 많고, 3천만원 미만의 장비는 검색이 되지 않는 등의 애로를 겪었다. 또한 장비활용을 위한 접근 창구가 부족하여 지역 내 유휴장비 증가, 장비 활용도가 저하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 및 경남TP가 힘을 모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연구장비 허브기관 구축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연구장비 허브기관 운영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했다.

경남도는 '경상남도 연구개발장비 등의 공동활용 조례'에 따른 공동활용 주관기관으로 경남TP를 지정, 경남TP가 계획 수립하고 지역 연구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경남연구장비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경남TP 김택준 기업지원단장은 “경남연구장비 지원시스템에는 16개 경남지역 산학연관의 MOU 체결로 등록된 총 1834대 연구장비 DB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대학·기관·기업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DB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경남연구장비 지원시스템을 통해 도내 연구장비 활용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및 신제품 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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