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과 영남권 4개(경남‧대구‧부산‧울산) 녹색환경지원센터는 1일 오후 지역 내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낙동강수계 통합물관리 연구네트워크 심포지엄'을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수계 내 대학, 연구자 등 학계를 중심으로 통합물관리 방안 등 수계 현안에 대한 논의와 선진 물관리 연구‧기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현장 전문가 주제발표 및 토론회 참석인원(8명, 창원컨벤션센터)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실시간 중계 및 유튜브에 접속한 온라인 참여자의 실시간 채팅과 댓글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QR코드 또는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실시간 생중계 시청과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의견 제시 등으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통합물관리 시대, 낙동강수계 관리방안은?'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별 주제발표와 발표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낙동강 유역 집단시설하우스 비점오염원 현황과 관리방안,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물재이용 방향 및 유량과 수질을 연계하여 관리하는 통합물관리 방안 등 3개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발표자와 지역 전문가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발표내용과 '통합물관리 시대 낙동강수계 관리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온라인 참여자의 질문 및 의견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호중 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이 낙동강 지역 주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낙동강 물문제 해결 방안 마련과, 물관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물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