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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 ‘앞장’

일자리 창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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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2.10 19:35:16

11월 열린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개소식에서 한수원 정재훈 사장(맨 뒷줄 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주지역과 함께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경주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수원은 올해 경주 도심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한 경주시 新골든특구 조성 및 청년창업 사업에 힘을 보탰다. 낙후된 도심에 창업특구를 조성해 청년 창업을 돕는 사업으로, 지난달 9개 팀이 창업한 바 있다.

동국대, 위덕대 등 지역대학과 산학협력단 협업을 통한 대학생 창업가 20개 팀을 육성하고, 내년 초 준공 예정인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경주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수원은 청년 일자리뿐 아니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주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올해 6월 경주 도심지역에 실버카페 1호점, ‘리틀포레스트’를 개점하기도 했다. 경주지역에서 시범 시행 후 사업성과를 분석해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사회 일체감 조성을 위한 ‘경주 역사문화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경주문화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수원 직원들이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경주의 문화재를 돌아보는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도심 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서는 주변 식당을 이용하도록 해 일석이조의 효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운영에 제약이 많지만,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1년부터는 경주 도심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청년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한 청년창업특구를 확대해 경주특화 청년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청년창업, 역사문화 탐방과 인근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이 돌아오고 도시재생에 앞장서도록 응원한다.

이 밖에도 경주 도심 부근 고려인 거주 지역 이주노동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한글교육 시행 및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등 경주 취약계층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천년고도 경주에서 천년기업 한수원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한수원이 경주지역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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